패밀리 레스토랑은 뿌리를 지키고 하늘을 만진다
서양식 체인점들이 인도의 로컬 레스토랑 시장을 어느 정도 침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 음식은 여전히 그 매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버거를 즐겨 먹는 젊은이들조차도 대부분의 정크푸드 매장보다 전통 파란타, 테플라, 도사를 더 선호합니다.
많은 사람들, 특히 중산층 사람들은 급여 인상, 새 차 구매, 또는 자녀의 학교 성적 향상 등 가족 간의 소소한 기념일을 기념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바로 이러한 시기에 가족들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데,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기념일에 어울리는 음식은 전통 음식입니다. 앞서 언급한 패밀리 레스토랑은 바로 이러한 가족들에게 이러한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패밀리 레스토랑’을 넘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스토랑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레스토랑은 주류 판매 허가를 받아 ‘패밀리 레스토랑 겸 바’라고 스스로를 칭합니다. 이렇게 하면 가족 단위 고객과 술을 즐기는 고객, 또는 두 가지 경험을 모두 원하는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레스토랑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고객과 단순히 술을 마시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러한 패밀리 레스토랑들은 최대한 많은 수익을 내는 것만을 목표로 하는 구식 철학을 고수해 왔습니다. 이러한 레스토랑들이 처음 시작했을 때는 고객 관계 구축보다는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는 데 더 중점을 두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러한 생각은 바뀌었습니다. 많은 레스토랑들이 온라인 플랫폼에 프로필을 구축하여 고객 평점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포털에는 http://www.zomato.com, http://www.burrp.com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포털은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다른 고객의 피드백을 공유하고, 고객이 레스토랑을 평가하도록 돕고, 심지어 메뉴를 공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